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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위기경보발령

hundredtest 2023. 4. 12. 07:32

목차



    환경부는 11일 오후5시를 기해 전국 17개 시도에 '관심'단계 황사위기경보를 발령했습니다
    황사로 미세먼지(PM10)가 '매우 나쁨'(일평균 농도 150㎍/㎥초과)일 것으로 예보된데 따른 것입니다
    황사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발령됩니다

    황사란?

    alt="황사"

     황사는 주로 중국과 몽골에서 발생한다. 보통 중국 내몽골자치구나 고비사막에서 불어오는 모래바람이 중국 전역을 돌면서 매연, 화학물질, 산성비 등 여러 유독성 물질들과 합쳐지고 황해를 건너서 우리나라로 오게된다. 피해를 제일 많이 입는 국가는 당연히 황사의 본거지인 중국 본토이다. 그나마 우리나라는 서해를 거쳐오는 도중에 비를 맞거나 하면서 일부분 사라지기 때문에 중국보다는 덜한 편이지만 그래도 위험한 건 당연하다

    황사

     황사현상이 일어난다 해도 막상 맑은 날씨인 경우도 많다. 황사가 맑고 건조할 때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일단 일기예보에서 황사 현상이 있다고 하면 눈에 보이든 안보이든 조심해야 한다

     

    황사를 막는 방법

    황사

     황사를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중국에 매연 제한을 걸고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해 녹화사업을 하는 것이다. 한국도 중국의 녹화 사업에 많이 참여를 하고 있다. 다행히 2000년대 후반부터 중국내에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나무심기가 많이 이어져 2010년대 와서는 사막화 억제에 어느 정도 효과를 보고있기는 하지만 진짜 문제는 몽골이다. 왜냐하면 중국은 막대한 인구수를 동원하여 나무를 관리하는것이 가능하나 몽골은 워낙 인구수가 적고 국가재정도 어려워 대규모 녹화 사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일단 꾸준히 나무는 심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사막화를 해결하는데 큰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황사생활수칙

    황사

     황사기간 동안에는 외출 후 충분한 수분섭취와 함께 손발을 자주 씻고 외출시 황사마스크를 착용하며 외출,운동을 삼가고 노약자들은 가급적 외출을 금해야한다. 황사가 몸 속에 들어가면 중금속처럼 쉽게 배출이 되지 않으므로 매우 주의해야 한다. 황사 부는 날에는 차나 커피, 혹은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황사

     황사가 오는 날이라 해도 환기는 필요하다. 실내 공기가 오랫동안 정체외어 있으면 황사를 뛰어넘는 포름알데히드를 비롯한 방사성 물질 등 유해물질이 쌓이기 때문이다. 평소에는 30분씩 하루 2회 환기가 원칙이나 황사가 오는 날이라면 짧게 두번 환기를 시키는게 좋다. 다행히 황사는 대부분 10마이크로미터 미세먼지이므로 마스크를 쓰고 코로 호흡하면 걸러져 호흡기 건강에 크게 해가 되지는 않는다. 폐까지 침투하여 건강에 해를 끼치는 것은 초미세먼지라고 불리는 2.5마이크로미터보다 작은 입자들이다. 황사가 없는 날에도 초미세먼지가 많다면 더욱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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