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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I(미국소비자물가지수)란?
미국소비자물가지수(CPI)는 미국 고용통계국에서 매월 발표하는 지수로써, 미국 전체 및 세부지역별로 소비재 및 서비스 시장에 대해 도시 소비자가 지불하는 가격의 시간 경과에 따른 평균 변화를 측정한 것입니다. 소비자물가지수가 상승할 경우 가계의 실질임금은 감소한다는 의미로써 인플레이션의 변동을 측정하는 중요한 지수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CPI가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
올해 3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부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한 이후 CPI는 주식 시장 변동성을 높인 요인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 기간 S&P500 지수는 CPI에 따라 평균 1.9% 상승 또는 하락했는데, 이는 그 이전 1년간의 변동 폭의 2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그러나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인해 경기 침체 가능성이 커지자 연준이 올해 말 금리인상을 중단할 것이라는 기대로 S&P500 지수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7.4% 상승했습니다.
CPI가 오르면?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오른다는 것은 쉽게 생각해서 1000원에 살수 있던 물건을 1100원 줘야 살수 있다는 뜻이며 이렇게 물가가 오른 경우 상대적으로 통화(돈)의 가치가 떨어졌다는 것입니다.
통화의 가치가 떨어진다면 나라에서는 물가를 잡기 위해 통화의 가치를 올리려고 노력합니다. 이는 곧 금리의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금리가 상승하면 사람들은 주식같은 투자보다는 은행에 돈을 예치하려고 합니다.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 당연희 주식시장이 하락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CPI가 예상치보다 높은 경우 결과적으로 주식시장의 하락을 가져오게 됩니다